핵심인재 교육이 필요하다!

한 기업에서 핵심인재를 원한다면 내외부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하지만, 외부에서 핵심인재를 들여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에 있는 핵심인재를 키우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하다. 핵심인재는 그만큼 찾기도 어렵고 키우기도 어렵다. 또한 핵심인재는 단기적인 활용보다는 조직의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하는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핵심인재들의 정확하고 창조적인 전략 수립 및 실행 능력 향상에 포커스를 맞춘 교육과정들이 속속들이 개발되어 나오고 있다. 현업과 병행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온라인 MBA 및 전문가과정, 전문인력 양성과정들이 선진기업중심으로 많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핵심인재 경영교육 전문기업인 매니저소사이어티(www.managersociety.com)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온라인 학습프로그램과 오프라인 액션프로그램을 결합한 ‘EBS-MS MBA’를 진행하고 있다. ‘EBS-MS MBA’는 경영학에 대한 중요지식을 익히고자 단기 코스로 연 4회 진행하며, 현재 삼성전자, 맥킨지컨설팅, LG상사, 대한항공 등 국내 유수기업 임직원들이 학습을 하고 있다. 또한 EBS와 함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경영선진기업의 CEO와 저명한 교수를 모시고 연 4회에 걸쳐 공개특강을 진행하기도 한다. 매니저소사이어티의 전략경영 전문가 양성과정인 ‘MS 전략경영 전문가과정’은 London Business School 교수를 역임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박철순 교수가 강의를 맡아, 온ㆍ오프라인 블랜디드 학습을 통해 관리자로서 필요한 전략적인 사고와 시야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습득하도록 구성하고 있다. 현재 국민은행,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SK Telecom, 호텔롯데 등의 여러 임직원들이 이 과정을 통해 경영환경과 조직의 강약점을 체계적으로 분석 및 평가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를 익히고 구체적인 액션 플랜까지 수립할 수 있는 전략적 마인드 양성을 하고 있다. 휴넷(www.hunet.co.kr)은 전략기획 아카데미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전략기획 아카데미과정은 전략분야 경영학과 교수와 실무자로 구성된 멘터링 시스템과 실제로 직접 자사의 전략을 수립해 보는 워크샵 과정 및 팀/개인 단위의 프로젝트 그리고 관련 분야 실무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학습 커리큘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훈련개발원(www.eduman.com)의 전략경영 워크샵과정은 전략수립의 프로세스를 이해를 돕고, 자사의 경영자료에 근거하여 전략을 도출하는 실천적 워크샵 프로그램이다. 또한,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 및 상황분석 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이며, 기업 비전을 수립하고 전략사업 단위별 분석 및 전략사업 포트폴리오 분석을 한다.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고, 핵심인재를 확보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은 점차 더 많은 핵심인재 육성에 힘을 기울이며, 이와 더불어 우수 인력을 길러내고 이를 존중하도록 기업이 끊임없이 발전을 하고 제도 개선과 관련 투자 확대를 촉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