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증권 투자잔액 작년말 300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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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7일 국내 기관의 외화증권 투자잔액이 시가기준으로 작년 말 3백억9천만달러에 달해 2003년 말보다 83억1천만달러(38.2%)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관별로는 보험사가 1백74억3천만달러로 전체의 57.9%를 차지했고 이어 △은행 80억3천만달러(26.7%) △자산운용회사 31억9천만달러(10.6%) △증권회사 14억4천만달러(4.8%) 등이다.
기관들이 보유한 외화증권은 채권이 47.7%,국내 기업 등이 발행한 해외증권(CB BW CD 등)인 코리안페이퍼(한국물)가 42.1%,주식 10.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