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7일) 이노와이어리스 등 새내기주 동반 강세

코스닥시장이 7일째 상승,515선에 올라섰다.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17일 전날보다 1.79포인트(0.35%) 오른 515.04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519선까지 올랐지만 차익매물에 밀려 520선 돌파에는 실패했다. 개인이 사흘째 '사자'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상승폭이 줄었다. 우량 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7.79포인트(0.81%) 떨어진 958.43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대금은 사흘째 2조원을 웃돌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CJ홈쇼핑 LG마이크론 동서 유일전자가 강보합세로 마감됐을 뿐 나머지는 대부분 약세였다. 하나로텔레콤 NHN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주성엔지니어링 파라다이스 다음커뮤니케이션 레인콤이 떨어졌다. iMBC 이노와이어리스 서산 디이엔티가 상한가로 치솟고 인프라밸리 아이크래프트 손오공 등이 강세를 나타내는 등 올해 상장된 새내기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한성엘컴텍 인터플렉스 KH바텍 등 전날 강세였던 휴대폰 부품주는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홈네트워크 테마주로 부각된 동양매직은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