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엔, TV드라마 방영 기대로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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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엔이 TV 드라마 방영에 대한 기대감으로 18일 상한가를 기록,9백85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는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이틀 연속 상한가다.
이 회사가 제작한 드라마 '불량주부'가 SBS를 통해 방영되기로 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 드라마는 16부작으로 3월28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방영된다.
'불량주부'는 한 일간지에 게재됐던 동명의 만화를 드라마화한 것으로 신애라 손창민이 주인공을 맡는다.
시그엔은 서버호스팅 전문업체로 지난해 12월 지패밀리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했으며,금년 중 드라마 2∼3편을 추가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