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대덕전자 상반기 이익회복 기대"

UBS증권이 대덕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가는 소폭 하향 조정했다. 21일 UBS는 대덕전자의 4분기 실적이 원화 강세와 일시적인 평균판매단가 하락,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출하량 약세로 예상을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1분기에는 핵심 고객인 삼성전자와 노키아로 부터의 수주 증가가 기대되며 평균판매단가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휴대폰 PCB가 올해 성장 동인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4분기 재고 조정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이익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올해 EPS 전망치를 7% 내린 832원으로 수정한 것을 반영, 목표가를 1만3,800원에서 1만3,2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