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1일) 서울반도체 고성장 전망에 5.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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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며 510선 아래로 내려섰다.
21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2.05포인트(0.40%) 떨어진 508.61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매물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중형주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대형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3.49포인트(0.37%) 오른 956.13을 나타냈다.
시장 매기가 거래소로 옮겨가면서 거래대금이 닷새만에 2조원을 밑돌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NHN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LG마이크론 주성엔지니어링 다음커뮤니케이션 레인콤 등이 약세였다.
반면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파라다이스는 상승세였다.
서울반도체는 신제품 판매 호조로 올해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보고서에 힘입어 5.91% 급등했다.
C&S마이크로웨이브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 등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와이브로(휴대인터넷)와 줄기세포 관련주,무선인터넷주도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종목별로는 부동산 매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신천개발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