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월드유통, 유지·보수 간편한 차선규제봉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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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월드유통(대표 이상은)이 유지 보수가 간편한 신개념 차선 규제봉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도가 급커브인 경우 운전자들이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도록 설치하는 제품으로 두 부분으로 분할되며 너트로 연결돼 있다.
기존 제품의 경우 봉과 받침대가 일체형이어서 차량과 충돌했을 경우 전면 교체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 제품은 봉이 받침대와 분리되도록 제작됐다.
또 플라스틱(에틸렌 초산비닐) 소재 봉에는 고휘도의 반사테이프 홈을 만들어 멀리서도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이상은 대표는 "발명특허와 실용신안을 획득한 아이디어 상품"이라며 "탄력성이 있어 차량 충돌시 연결부위의 파손이 최소화되며 차량에 미치는 충격도 완화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받침대 지름은 21cm이며 높이는 45cm와 75cm 두 종류가 있다.
가격은 개당 6만6천원.(02)477-2486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