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베스너㈜‥"분말 사출성형 부품소재 세계 톱3 향해간다"

"13년 전부터 한 우물을 팠다. 언제까지나 미국이나 일본의 뒤를 따라갈 수만은 없지 않겠는가" 국내 분말사출성형(PIM) 및 나노분말 전문기업 베스너(주)(www.bestner.com) 윤태식 대표(사진?공학박사)의 말이다. 세계화 시대에 있어서 제품들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를 부품산업 발전의 동반 성장에서 찾는 윤 대표는 가공기술의 개발과 발전 이전에 부품소재의 국산화에 무게를 실었다. 어떤 제품이든,어떤 일이든 간에 기초가 튼튼해야 된다는 것이 윤 대표의 지론.그런 윤 대표의 열정과 의지가 담긴 곳이 바로 베스너(주)다. 과기부의 선도기술개발사업(G7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992년부터 2000년도까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수행된 '분말사출성형에 의한 내마모 부품 개발' 과제를 수행한 연구원 출신의 윤 대표가 지난 2000년 설립한 베스너(주)는 G7 프로젝트를 통해 분말사출 요소공정에 대한 10여개의 특허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포항공과대학교,아주대학교,한양대학교 등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런 노력을 통해 베너스(주)는 분말사출성형 전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듬해인 2001년 KT마크 인증을 받기도 했다. 그 후 분말사출성형 부품제조사로 사업 방향을 전환,명실상부한 국내 분말사출성형 부품소재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산자부 나노분말소재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양대 이재성 교수가 수행하고 있는 철계 실형상 나노분말소재 부품개발과제에 공동참여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나노분말을 국산화하여 이를 실형상 부품으로 제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분말사출성형 기술은 플라스틱 사출 성형 기술의 장점과 분말야금의 장점을 결합시킨 신부품 성형 기술.플라스틱 사출성형 기술의 큰 장점인 3차원 정밀형상의 대량생산성과 분말야금 기술의 큰 장점인 고융점 재료(주로 1000℃ 이상)의 성형성을 모두 지닌 베스너(주)의 PIM 기술은 일반 철합금은 물론 비철합금,융점이 매우 높은 텅스텐계 및 몰리브덴계의 중합금,그리고 초경재료와 복합재료 및 세라믹 재료까지도 후가공이 거의 없이 3차원의 원하는 형상을 일괄적으로 성형할 수 있는 선진적인 부품 제조 기술이다. 베스너(주)는 이런 다양한 재료와 금형 기술 및 후가공 기술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용도에 따라 재료 및 형상을 선정,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현재 높은 정밀도와 신뢰성을 요구하는 휴대폰 부품을 양산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분말프레스 공정 후 가공을 통하여 제조되던 방위산업에 사용되는 텅스텐 중합금 제품을 후가공이 필요 없는 PIM 기술을 이용하여 공정 단축,수율 향상 및 원가 절감을 실현하였다. 베스너(주) 윤 대표는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형 부품소재기업으로 발전하고자 노력하기 위하여 최근 부품 소재 클러스터의 중심으로,수도권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된 한양대 안산캠퍼스의 학연산 클러스터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산학협력과 정부연구를 통해 정부의 벤처 육성책이 나오는 이때에 작지만 기술개발에 여념이 없는 베스너(주)를 정부,산업계에서 지켜 봐 달라"고 말하면서 "당사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향후 나노분말과 차별화된 PIM 기술로 세계 탑 3의 분말사출성형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베스너(주)는 성남전자공업(주)(대표이사 변동호)와 함께 부품 소재의 미래를 개척해 가고 있다. (031)746-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