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인사담당 60% '명문대 선호안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5명중 3명은 사원 채용때 명문대 출신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IT잡피아가 전국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9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원 채용때 명문대 출신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60.3%에 달했습니다. 명문대 출신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 '학벌과 실무능력에 큰 차이가 없어서'가 33.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밖에 '이직 가능성이 높고 실제 이직도 잦기 때문'이 30.5%, '희망 연봉이 너무 높아서'가 21.6%,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낮아서'가 10.8% 의 순으로 꼽혔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