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 수혜, 철강-금속주 급등

이틀동안의 조정을 끝내고 상승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내수가격 인상기대와 환율 하락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철강-금속주들이 급등했습니다. 대신증권 문정업 수석연구원은 "철강산업이 성수기로 진입함에 따라 재고가 감소하기 시작했고, 철강주는 환율 하락의 최대 수혜주"라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는 3%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한국철강, 세아철강, NI테크, 문배철강, 동양철관, 배명금속, DSR제강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업종지수는 3.8%올랐고 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은 5%, INI스틸은 4% 상승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