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가치주 장기투자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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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장중 1000을 돌파함에 따라 증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지금 주식을 사도 되는지고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김민수 기자가 증권가의 의견을 전해드립니다.
지금 주식을 사도 승산이 있을까?
종합주가지수가 장중1000선을 돌파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단연 지금 주식을 사도 될까입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대부분 한국증시의 추세적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어 저평가 종목 중심의 '가치투자' 기회는 여전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외 증권사들의 지수 고점 전망치는 1,150~ 1,200선.
전망대로라면 지금 투자를 해도 연내 15~20%의 수익이 기대됩니다.
특히, 경기회복 수혜가 기대되는 내수관련주와 주가수익비율이나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가치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동원F&B, 농심, 아시아나항공, 유한양행, 동부화재 등을 내수관련 유망 종목으로 제시했습니다.
대투증권도 내수회복에 따른 실적개선 가능성과 낮은 PER 조건을 함께 갖춘 종목으로 FnC코오롱, 오브제, 대한항공, LG홈쇼핑 등을 선정했습니다.
적립식펀드나 주가연계증권 등 간접투자상품도 효과적인 투자상품으로 추천됩니다.
대부분 3년 이상의 장기투자상품인 적립식 펀드는 증권사들의 중장기 상승추세 전망에도 가장 잘 부합하는 상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각 증권사마다 다양한 적립식 펀드와 대표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ELS상품 등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습니다.
5년여만에 다시 1000선에 도달한 한국 증시.
증시 전문가들은 추세적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아직도 기회는 충분하다고 조언합니다.
와우티비뉴스 김민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