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 김영수前회장 명예회장으로 추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수 전 기협중앙회장(케드콤 대표)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영수 명예회장은 김용구 현 회장에 앞서 2000년 11월부터 2004년 2월까지 기협중앙회 제 20대와 21대 회장을 역임했다. 김 명예회장의 임기는 2007년 2월 말까지로 앞으로 기협중앙회 주요 업무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김용구 회장은 "전임 회장이 명예회장을 맡아 재임 중인 회장을 도와주는 전통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는 김성진 중소기업청장,이수영 경총 회장과 조합 이사장 및 연합회 회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