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고려화학, KCC로 社名변경 .. 대표이사 부사장 정몽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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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고려화학(회장 정몽진)은 28일 회사명을 KCC로 바꾸고 정몽익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KCC는 정몽진 회장,김춘기 사장,정몽익 대표이사 등 3명이 각자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신임 정몽익 대표이사는 미국 시라큐스대와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 89년 KCC에 입사,이사 상무 전무 부사장을 거쳐 이번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브랜드 이름이던 'KCC'를 회사명으로 바꾼 것은 기업이미지를 통합,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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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