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부총리업무수행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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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재신임에도 불구, 이헌재부총리의 땅투기의혹에 대해 거의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도적적 타격으로 직무수행이 어렵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털사이트인 네이버가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덕적 타격으로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의견을 낸 네티즌이 설문참여자 7663명중 80.87%인 6197명에 달했습니다.
투기의사가 없어 직무수행에 문제없다고 생각한 네티즌의 비율은 전체 참여자중 17.51%인 1342명에 그쳤습니다.
carlon332란 ID의 네티즌은 "신뢰가 땅에 떨어진 이상 공직수행은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hjkimseo란 네티즌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게 낫지 않을까요"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청와대가 이헌재 부총리를 재신임했음에두 불구하고 부총리의 땅투기의혹은 사이버상에서 여전히 뜨거운 논쟁거리로 남을 전망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