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종합투자계획 다음주중 대상사업확정-재경부업무보고

(앵커) 이헌재 부총리가 오전 10시부터 노무현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시작했습니다. 이부총리는 업무보고를 통해 재경부 정책의 추진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익재 기자. (기자) 종합투자계획중 민간자본유치사업이 빠르면 다음주중 대상사업이 확정됩니다. 금융규제가 제로베이스에서 전면 재검토되고 한국투자공사가 상반기중 공식 출범합니다. 또 신용불량자 문제에 대해 이달중 종합대책이 나올 전망입니다. 이헌재 재정경제부장관 겸 경제부총리는 오늘 오전 10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부총리는 또 장기적 세제개편과 관련, 세목신설이나 세율인상 없이도 늘어나는 재정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올해안으로 중기 세제개혁방안을 마련하고 연차적으로 입법화해나가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금융산업은 독자적인 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해 동북아 금융허브라는 목표달성을 뒷밧침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를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하는 동시에 증권 보험 서민금융의 균형발전 대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류와 금융에서의 동북아 허브 구축을 위해 정부는 올해 경제자유구역내에 50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고 각 구역마다 외국학교과 병원을 각각 1-2개씩 유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밖에 국유재산관리제도를 민간수준으로 개선키위해 국유잡종지 70만필지에 대한 3개년 전수 실태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올해안에 25%를 완료시킬 예정입니다. 이부총리는 이룰위해 국유재산과장을 민간공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부총리는 업무보고에 대한 기자브리핑을 오후 1시40분에 개최할 예정인데 이자리에서 최근 땅투기 문제에 대한 입장과 이에대한 대통령의 언질, 향후 거취에 대해서 어떤 발언을 할지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