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김윤 회장 "브랜드 가치를 올려라"

앵커> 삼양사가 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젊은 김 윤 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김 회장은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려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열린 삼양사 주총 현장입니다. 올 해 쉰 둘의 젊은 CEO 김 윤 회장. 대표이사에 재선임된 김 윤 회장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인터뷰-김 윤 삼양사 회장 "올 해는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기업 비젼을 실천해 나가야 하는 첫 해입니다. 삼양사 임직원은 새로운 의지와 각오를 가지고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김 회장은 브랜드 가치의 중요성을 부쩍 강조합니다. 인터뷰-김 윤 삼양사 회장 "금년에도 원가 절감과 영업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 수익성을 유지하는 한편 브랜드 체계 강화를 통해 신상품 브랜드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입니다." 낡은 이미지를 벗고 젊고 고객 지향적으로 바뀌지 않고는 더 이상의 성장은 없다는 게 김 회장의 생각입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지난해 새로 선포한 그룹 CI를 각 제품에 적용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2분기에는 그룹 이미지 광고도 대대적으로 실시해 고객 곁에 한 발짝 다가선다는 계획입니다. 50대 CEO의 브랜드 경영이 몰고 올 파장을 업계는 비상한 관심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