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은 내친구] 엔유씨 '틔움' .. '살아있는 쌀' 만들어

신기능 발효기로 요구르트 청국장 제조기능에다 발아현미기능을 추가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상품이 가진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기술표준원이 선정하는 품질경쟁력 50대 기업에도 뽑혔다. 지난해에는 LG 현대 등 홈쇼핑에서 최고 히트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히트의 배경은 '틔움'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웰빙트렌드와 함께 현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현미를 발아시켜 '살아있는 쌀'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제품 컨셉트가 크게 먹혀들었다는 게 엔유씨의 설명이다. 공기순환형 채반을 사용한게 발아현미 및 전통 청국장을 만들 수 있게 한 비결. 3단 채반을 채택,한번 6백g의 현미를 발아시킬 수 있다. 기능을 추가했지만 소비자가 간편하게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본체 뚜껑이 분리돼 세척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2중의 수막형으로 뚜겅을 특수설계,제품 사용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한 것도 제품의 강점이다. 엔유씨전자는 생활가전제품 전문 개발업체로 지난 78년 설립됐다. 현재 만능발효기 유산균발효기등 현재 10여가지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공기순환 습도 온도 채반구조 등 발효기 관련에만 14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