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심씨 라메르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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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선심씨가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인전을 연다.
'익숙한 풍경의 낯섦'을 주제로 일상적인 풍경을 인위적으로 변형시킨 형상들을 담은 평면작들을 선보인다.
주방의 쓰다 남은 스펀지 조각,터져 나온 달걀,기형적으로 크게 그린 파리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익숙한 것들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낯선 풍경으로 변형시켰다.
고리타분한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욕망을 회화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다.
(02)730-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