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BIS비율 12.1%...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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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19개 은행들의 작년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2.09%로 전년보다 0.93%포인트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종전 자기자본비율 최고치는 2001년 6월 말 11.95%였다.
은행별로는 산업은행이 18.15%로 가장 높았고 수출입은행 12.86%,씨티은행 12.42%,우리은행 12.20%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 우리 신한 외환 등 12개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진 반면 제일 수협 수출입 부산 경남 제주 등 7개 은행은 낮아졌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