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차관보, "가계신용문제 정상화"

재경부가 가계신용문제가 이제 정상화단계로 들어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카드를 통한 판매신용금액이 지난 4사분기에 8분기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해 내내 위축됐던 중소기업 대출도 올들어서는 매월 늘고 있다고 이는 중소기업의 경기회복 기대감과 금융기관의 중기 대출정책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3월 수출과 관련 3월에도 9일현재 전년동기대비 13%에서 14%정도 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수출호조세를 언급했습니다. 수출증가율은 지난 1월에 18.2%, 2월에는 7.2% 증가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박차관보는 골드만삭스사의 통계를 인용하며 계절적인 변수를 제외하면 전년대비 매월 20%정도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