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스] '사운드 오브 뮤직' 오스트리아 초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극중 무대였던 오스트리아에서 처음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40여년전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 제작되면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미국과 독일 등지에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정작 극중 무대가 된 오스트리아에서는 그동안 한번도 공연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폴크스오페르 극장에서 막을 올린 새로운 작품은 오스트리아 국민들의 정서를 적극 반영한 각색으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