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대표 올해의 비즈니스 여성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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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화장품업체 '한나이슬'의 정명훈 대표(43)가 공화당연방의회위원회(NRCC)가 선정한 '2005년 미국 올해의 비즈니스 여성상'에 선정됐다.
교포신문 뉴스코리아에 따르면 시상식은 오는 15일 워싱턴 힐튼앤 타워에서 열린다.
정 대표는 지난 76년 이민,미용학교에서 피부관리와 화장품에 대해 20여년간 연구하며 알로에와 인삼,각종 비타민을 원료로 한 천연 화장품을 개발했다.
94년 한나이슬을 창업,피부 노화방지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해 2001년 로스앤젤레스 타임지에 크게 소개됐다.
다으며 2002년에는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그는 2003년 비즈니스 내셔널 리더십 어워드,2004년 텍사스 올해의 위대한 여성상 등을 받았다.
한나이슬은 현재 일본과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 한국과 홍콩에 진출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뉴욕 등 고급 스파점,성형외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