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 '기술명장제' .. 정년 3년 연장해줘

LG건설은 현장의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정년을 3년 연장해 주는 '기술명장제'를 올해부터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건설업계에서 기술명장제를 도입하는 것은 LG건설이 처음이다. 기술명장은 국내외 사업장에서 활동 중인 정년을 맞은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성 기술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기술명장으로 뽑히면 연봉 복리후생 등 처우에서 정년 직전과 동일한 대우를 받게 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