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 엘스 2주연속 유러피언투어 우승


어니 엘스(36·남아공)가 2주 연속 유러피언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엘스는 13일 카타르 도하GC(파72·길이 7천3백11야드)에서 열린 카타르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백76타를 기록,2위 헨릭 스탠슨(스웨덴)을 1타차로 제쳤다.
현 세계랭킹 3위인 엘스는 지난주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컵을 차지함으로써 세계랭킹 1위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의 앤서니 강과 이승만은 합계 1오버파 2백89타로 나란히 공동 49위에 그쳤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