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차업종 대안으로 부각-매수'..CJ

17일 CJ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완성차 업체들의 대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자동차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이 증권사 최대식 연구원은 환율하락과 계절적 요인 등으로 완성차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환율 영향을 가장 적게 받고 경기 방어적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보이며 완성차 업체들과 달리 모듈 사업 특성상 원자재가 상승의 영향도 거의 받지 않는다고 설명. 보수용 사업의 안정적 실적과 중국 CKD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는 8만2,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