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아제약 주가 할인 해소되는 중-매수"

17일 삼성증권 조은아 연구원은 동아제약에 대해 주가 할인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가는 4만3,000원. 박카스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부실 계열사 지원이라는 할인 요인들이 전문 의약품 성장에 따른 이익의 질 개선 등에 의해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2003년 34%에서 2007년 65%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또 부실 계열사의 구조조정이 일단락되면서 계열사 지원에 대한 부담이 해소돼 향후 잉여 현금은 차입금 축소 및 연구 개발 등을 위해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 뿐만 아니라 발기부전치료제 신약에 대한 프리미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