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빌라사업 재개 "10년만입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0여년 만에 빌라사업을 재개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KT&G(옛 담배인삼공사)와 공동으로 경기도 수원시 화서동에서 고급빌라 '래미안 클래식'을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 지상 4층짜리 5개동 규모로 50~63평형 48가구로 구성된다. 평당 분양가는 9백만원선으로 잠정 결정됐다. 중앙에 정원을 조성하는 단지설계가 특징이다. 현재 50% 이상 공사가 진척된 이 단지는 오는 9월 입주예정이다. 오는 30일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국철 화서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031)207-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