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발전공기업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공동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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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동서발전 등 6개 공기업과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공동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24일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과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6개 발전회사와 공동으로 이같은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 6개 발전회사와의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업체당 2년간 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6개 발전회사가 필요로 하는 수입대체물품과 신제품 기술 개발에 성공할 경우 그 제품에 대해 2년 동안 수의계약에 의해 구매를 보장받게 됩니다.
한편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국방부를 비롯한 8개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6개 발전회사의 참여로 동 사업 참여 공공기관이 14개 기관으로 점차 확대됨으로써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기회확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중기청은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