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외환시장도 위험회피 고조..달러화 강세

주식시장에서 이어 외환시장에도 위험회피 심리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됐다. 24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는 연준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이 금융시장을 뒤덮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위험회피 심리를 높여 달러화 같은 저베타 통화 선호를 자극할 것으로 판단했다. 소피아 드로소스 연구원은 연준이 점진적이란 단어를 유지했으나 성명서내 은연중 인플레 우려감을 제기하고 여차하면 '점진'을 포기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점진으로 부터 멀어지는 것은 달러화에 긍정적인 행동이라고 분석했다. 드로소스는 투자심리와 가격 반응 모두 달러화를 지지해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몇 주내 유로/달러 환율이 1.2750을 시험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