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소재업 선별투자 필요-SK 등 선호"
입력
수정
25일 CJ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소재가격 및 관련주에 대한 보수적 시각이 우세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인플레 압력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연방기금금리 인상으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고 지적.
유가 하락은 상품 투기수요의 차익실현 욕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원유재고 증가도 원인 중 하나라고 판단했다.
미국 및 중국의 인플레 압력이 높아지면서 거시정책의 변동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소재주에 대한 보수적 관점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
다만 이익모멘텀이 여전히 견조하거나 자산가치 등이 양호한 종목 위주로 선별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SK와 한화석화, 동양제철화학 등을 상대적으로 선호한다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