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장, 결손아동초청 축구관람

김종열 하나은행장은 결손아동으로 구성된 양천구 신월동 소재의 'SOS 어린이 마을' 의 축구부를 초청하여 30일 저녁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을 함께 관람할 예정입니다. 이날 김행장은 은행에서 마련한 버스로 상암월드컵 경기장으로 이동, 축구부와 함께 VIP SKY BOX에서 함께 식사를 한 후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 후에는 기념품으로 축구공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김종열행장은 취임직후 꽃씨마케팅 행사등 본격적인 영업력강화를 위한 강행군을 계속하는 한편 하나은행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체 나눔문화전파 활동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SOS 어린이 마을은 1982년 설립되어 현재 126명의 결손 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곳으로 일반 고아시설과는 달리 20 ~ 30가구로 구성된 연립주택에서 4 ~ 5 명으로 구성된 가족의 형태로 운영되는 봉사단체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결손 아동으로 구성된 축구부에게 삶의 희망과 꿈을 심어주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하나은행은 SOS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은행직원급여의 300원미만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등 적극적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