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설장비..차익실현 기회-모건스탠리

31일 모건스탠리는 미국 건설장비업종에 대해 강세를 틈타 차익실현을 조언했다. 모건은 최근 건설장비 포럼에 참석한 투자자들의 심리 상태가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지난 2002년 극단적 약세심리가 업황 바닥이었음을 돌이켜 보면 현 낙관 고조는 업황의 정점을 의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2002년이후 건설장비 주가는 두 배 이상 상승. 모건은 앞으로 건설장비업종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마진도 따라서 약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앞으로 박스권 매매를 조언하고 텔렉스는 상대적으로 싸 보이나 캐터필라는 과거 범위폭 상단까지 올라있다고 비교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