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철강..판재류 정점/봉형강류 회복 진입"

31일 한화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철강업황에 대해 판재류 경기는 정점을 통과중인 반면 봉형강류는 2분기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판재류는 현물가격이 정점을 형성한 후 하락하고 있으며 계약가격 역시 상반기가 정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싸이클이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설명. 향후 OECD 선행지수 전년대비 증감률과 중국의 철강 생산증가율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철근업황은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허가면적이 지난해 11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4월이면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한편 1분기 중 판매량 부진에도 불구하고 철근가격 인하는 없었으며 이에 따라 철근의 롤마진은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