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한미약품 실적전망 하향하나 매수 유지

31일 LG투자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한미약품에 대해 예상을 밑돌 것으로 보이는 1분기 수출 실적 등을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을 낮췄으나 긍정적 관점을 유지했다. 1분기에는 환율하락과 수출감소, 성과급 지급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나 질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평가. 2분기부터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빠르게 정상화해 전년보다 나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제품 출시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허 만료가 예상되는 다수 제품들의 제네릭 의약품 출시가 예상돼 중장기 성장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7만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