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현대차그룹 고통의 바다를 뚫고...

CSFB증권은 현대차 그룹에 대해 고통의 바다를 뚫고 견조한 항해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CSFB는 현대차 그룹이 지난해 4분기 기대이하 수익성으로 시장을 놀라게했으나 올 1분기도 추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화 절상과 원자재가격 상승이 계속해서 현대차 그룹을 괴롭히고 있다고 평가. 그러나 이같은 고통의 바다는 짧게 끝날 것으로 판단하고 올 1분기가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점차 강력한 수익성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 현대차 올 순익을 5.6% 내리고 목표주가를 6만9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시장상회를 유지했다.기아차는 중립 유지속 지분법 측면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S는 매력적 밸류에이션과 더 강력해진 수익성을 뽐내는 현대모비스를 선호주로 추천했다.목표주가 8만9천7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