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여당 새 지도부 6일 만난다

노무현 대통령은 6일 문희상 의장 등 4·2 전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열린우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만찬을 함께 하며 정국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노 대통령은 축하 상견례를 겸한 이날 만찬에서 신임 당 지도부가 민생경제 챙기기와 경제활력 회복에 배전의 노력을 다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으면서 상생의 정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야당과 원만히 협조해나갈 것을 당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는 당측에서 문 의장을 비롯 염동연 장영달 유시민 한명숙 상임중앙위원과 정세균 원내대표 등 당연직 중앙위원,지명직 중앙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측에서는 김우식 비서실장,이강철 시민사회수석,조기숙 홍보수석 등이 참석한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