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차 뉴타운 22개 지역 신청

서울지역 3차 뉴타운과 2차 균형발전촉진지구 후보지가 윤곽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최근 각 구청으로부터 3차 뉴타운과 2차 균형발전촉진지구 후보지 신청을 받은 결과 뉴타운 22곳과 균형발전촉진지구 16곳 등 모두 38곳이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한 뒤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하반기 중 최종 개발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뉴타운의 경우 종로구 창신동,중구 신당동,성동구 성수 1·3가동,광진구 화양동,강북구 미아 1·2·8동(수유1동 일부 포함) 등이 후보지로 접수됐다. 서초구는 2차 뉴타운으로 신청했다가 탈락한 방배 2·3동 지역을 다시 신청했다. 핵심 업무·상업 지구로 개발될 예정인 균형발전촉진지구 후보지로는 13개 구청에서 16곳을 신청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