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6일) 국고채 3년물 연 3.93%

채권금리가 이틀째 소폭 상승(채권값 약세)했다.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6일 0.01%포인트 오른 연 3.93%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 4.17%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10년물 국고채는 보합세인 연 4.72%였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4.36%를 나타냈고,한경KIS로이터지수는 0.01포인트 하락한 103.74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보합세로 출발했다. 통계청이 내놓은 '2월 서비스활동'이 예상보다 부진한 게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지만,7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 부담감으로 금리는 횡보세를 보였다. 채권금리는 오후에도 관망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 국채선물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소폭 올랐다. 전문가들은 금통위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금리가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지만,경기회복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