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월 PMI 급등..정책 두통(?) 지속-C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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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가 1년여만에 다시 최고치로 치솟아 북경 당국의 정책 두통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됐다.
6일 크레디리요네(CLSA)가 고안한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월들어 55.2를 기록하며 지난해 4월의 57.1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2월의 PMI보다 2포인트 높아진 것이며 지난해 12월에 기록한 저점 51.3보다 4 포인트나 급상승한 것.
산업생산과 수출및 고정투자 모두 향상된 가운데 특히 신규주문지수가 59.4로 조사 시작이래 두 번째로 강력한 수치를 보였다.
CL은 "따라서 앞으로 산업생산 둔화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북경 당국의 경제정책 조율 두통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하반기중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