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LCD TV 공세 강화..대만 아웃소싱 늘릴 듯

일본 소니가 LCD-TV 공세를 강화하면서 대만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평가됐다. 6일 도이치뱅크는 일본 LCD 관련업체들 탐방 결과 샤프와 히타치는 판매가격 인하를 주저하는 등 LCD-TV 수요에 보수적 시각을 가진 반면 소니는 공격적으로 달려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월 저원가 제품시장 진출에 이어 하반기 한국업체들과 한 판 경쟁을 준비중이라고 지적. 따라서 소니의 공세는 대만 AUO와 CMO 등에 대한 아웃소싱을 넓혀나갈 것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대만 업체들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AUO와 CMO에 매수 지속. 한편 니토덴코 등 부품업체들 2분기중 상대적으로 물량 성장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소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