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란 지진 피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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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란 케르만(Kerman)주 자란드(Zarand)에서 발생한 지진의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 2월 22일 이 지역에 일어났던 지진은 6.4규모로 1천 여명 사망자와 4천 여명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케르만주 NGO 단체인 '허네 머다르 바 쿠닥(Khane Madar Va Koodak Institute) 협회'에 6일 10만불을 기증했습니다.
또한 상반기 동안 10만불 상당의 예산을 책정해 지진으로 파손된 전자제품에 대해 무상수리 서비스도 실시합니다.
삼성전자 테헤란지점 이충로 상무는 "삼성전자가 이란에 진출한 외자기업으로는 최초로 '지진 피해 지원'을 실행한 것을 통해 이란에서 나눔기업 삼성의 이미지를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