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회사채 발행 20% 증가

1분기 회사채 발행규모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경기침체와 설비투자 부진으로 회사채 발행이 적었으나 올해 들어 계속적인 금리 하향 안정과 경기 회복 본격화 예상에 따라 채권 발행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05년 1분기 회사채 발행규모는 144개사 9조 9,7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조 2,843억원에 비해 20.4% 늘었으며 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사채 5조 8918억원 자산유동화채 3조 9167억원 전환사채 1019억원 보증 일반사채 639억원 교환사채 40억원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회사채 발행 규모가 가장 큰 종목으로는 LG필립스LCD로 4000억원이었으며, KT 3200억원 대한항공 3000억원 교보생명보험 2500억원 동국제강 2000억원 순이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