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조선..선별투자 필요-현대중공업 목표가↑ "

11일 JP모건증권은 조선업종에 대해 펀더멘털은 견조하나 선별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저가 수주 물량의 부정적 영향은 1분기 이후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주요 조선업체들의 영업수익성이 4분기에는 긍정적으로 반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긍정적 업황 및 수익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3개월 간 주가가 시장을 20% 가까이 상회함에 따라 종목별로 단기적인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판단. 현대중공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6만9,000원으로 올렸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프리미엄을 정당화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삼성중공업은 중립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