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컴퓨터, 고객에 더 가까이 .. 지원센터 104개로 늘려

한국델컴퓨터(델인터내셔널)는 지난해 6개였던 고객지원센터를 최근 1백4개로 늘려 고객 서비스 지역을 군·읍 단위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이 콜센터(080-200-3800)에 전화를 걸어 애프터서비스를 신청하면 1백4개 센터 중 가까운 곳에 근무하는 기술자가 고객이 요청하는 곳으로 달려갈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국델은 또 소비자용 데스크톱PC인 '디멘션'도 구입 후 3개월간 '즉시출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엔 수도권에 한정돼 있던 부품 공급처를 부산 등 6개 도시로 확장했다. 한국델은 오는 17일 이전에 '래티튜드' 노트북을 구입한 고객에게 2년 방문 서비스와 2년 컴플리트 서비스(우발사고로 PC 손상시 무료로 수리하거나 교체해주는 것)를 제공키로 했다. 두 서비스는 원래 1년 동안 제공된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