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제약..원외처방매출 증가-비중확대"

12일 동원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제약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LG생명과학과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1분기 원외처방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으며 특히 외국계 제약업체의 매출 증가율은 시장성장률을 상회한 반면 유니버스 상장 제약업체들의 매출 성장률은 시장을 상회했다고 소개했다. 이머징마켓 아시아 제약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고 빠른 고령화로 성인질환 수요가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 LG생명과학은 상반기 서방형인성장호르몬의 미국 판권 기술 수출 등 대형 신약 관련 촉매를 갖고 있고 동아제약은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대웅제약은 고령화 진전에 따른 수혜폭이 가장 클 전망이며 한미약품도 올해 신제품 출시로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외형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