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레보, 대규모 투자효과...수익개선 기대
입력
수정
한양증권이 디지털 도어록 업체인 아이레보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고 최근 주가 하락으로 가격메리트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정동익 연구원은 14일 "신제품이 지난해 2개에서 올해는 10개로 늘어나는 등 대규모 투자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AS기간을 1년으로 환원해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며 "일본 디지털 도어록 판매계약,중국 지사 추가 설립 등으로 해외매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 "부채비율이 14.6%,유보율이 5백56%에 이를 정도로 재무구조가 양호하다"며 "하지만 올해 회사측의 목표실적을 기준으로 한 PER(주가수익비율)는 6.0배로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