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대림산업여파 건설주 영향

(앵커멘트) 대림산업에 대한 전격 세무조사 착수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타 건설주들로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론 악재지만 중장기적으론 건설업종에 대한 전망은 밝다는 견해가 많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전준민기자? 건설업계 서열 20위권에 있는 대림산업의 특혜분양과 뇌물제공등에 따른 본격 조사 착수 소식에 대림산업을 비롯해 관련 건설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림산업이 4%이상 떨어지고 있고,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등 대형사들과 남광토건과 삼호등 중소형사들 모두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가 지난 2000년 재건축 사업과 관련된 조사라는 점에서 여파가 또다른 재건축 사업 단지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구요. 최근 호황을 기대하고 있는 재건축단지로 확산되면 대형사들 뿐아니라 중소형 주택건설업체들까지도 도미노 타격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악재는 단기적으로 그치고, 중장기적으로 건설업 자체에 대해선 긍정적이란 시각이 많은데요. 올 하반기 토목등 민자유치로 10조원의 예산이 책정되 있고, 미래 기업도시에 30조원, 뉴타운 주택조성등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에 따른 건설경기 연착륙 조성 기대감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이처럼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더불어 하반기 내수경기회복 기대감과 실적호전등으로 건설업의 중장기전망은 밝다는 견해가 우세합니다. 결국 단기적으로 악재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세무조사 착수 결과와 건설업 영향를 꼼꼼히 체크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견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