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 1Q 매출163억-영업이익 4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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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컴(대표 이억기)이 올해 1분기에 매출 163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46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파이컴은 매출액의 경우 전기대비 0.8%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5.5%, 112.8%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이컴 측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시장과 제품의 다변화와 수익성 개선 노력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쳐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순익이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부문은 차세대 반도체 검사장치인 멤스카드의 안정 공급이, LCD 부문은 해외시장 공급 확대가 매출 신장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파이컴 이억기 대표이사는 "새해부터 양대 사업부문의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2분기 중 총 30억원을 투입해 라인을 증축할 예정"이라며, "라인증축을 마치면 50% 이상 생산능력 확대가 가능하고 연구개발의 속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