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러시아유전 의혹' 12곳 압수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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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투자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18일 대전의 철도공사와 서울 용산의 철도교통진흥재단 사무실,우리은행 회현동 본점,전대월 하이앤드 대표 자택 등 1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이르면 이날 중 전대월씨와 이번 사업을 처음 제안했던 권광진 쿡에너지 대표,왕영용 철도재단 이사장 등에 대한 계좌추적에도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