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은행 외환거래..하루 76억弗 사상최대

지난 1분기(1~3월) 중 국내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3월 중 은행간 하루 평균 외환거래는 76억2천만달러로 종전 최대였던 전분기(63억2천만달러)보다 12.6% 늘었다. 이중 선물환거래는 기업들의 환손실 예방을 위한 헤지거래가 크게 늘면서 작년 4분기 하루 평균 2천7백만달러에서 올 1분기엔 2억4천1백만달러로 급증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